추성훈, SBS ‘틈만 나면,’ 출연해
“연습 많이 하면 지쳐”
“성훈이 완전 약골이야!”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약골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김동현이 은평구 일대에 배꼽 잡는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이 가운데 추성훈이 유리 체력을 고백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많은 운동인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자타공인 피지컬 최강자. 하지만 이날 추성훈은 시작부터 추위에 온몸을 떨더니 김동현의 의욕 넘치는 ‘연습 한 시간’ 선언에 “연습 많이 하면 지쳐”라며 소심한 앙탈을 부린다.
심지어 추성훈은 밥을 먹자마자 혈당 스파이크 증상을 호소, “요즘 40시간 단식 디톡스 중이라 그렇다”라며 막간 낮잠 타임까지 요청해 원성을 자아낸다. 이에 김동현이 “형이 사실 패션 근육이다”라고 폭로하자 유재석은 “성훈이 완전 약골이야!”라며 거들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때 ‘반전 약골’ 추성훈을 더욱 작아지게 한 것은 바로 ‘틈만 나면,’ 게임이다. 추성훈은 하얀 빽바지와 함께 압도적 비주얼로 출격하지만 막상 승부 앞에서는 잔뜩 쫄아버린 쫄보의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추성훈은 오직 한자리에서만 게임을 고수하는가 하면 순서를 바꾸자마자 곧바로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소심 모멘트로 동생들의 아우성을 산다. 급기야 김동현은 “성훈이 형이 심장 되게 작으신 분”이라며 쐐기를 박아 추성훈을 발끈하게 했다는 후문. 과연 추성훈은 ‘반전 약골’의 오명(?)을 벗고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더욱 고급스러운(?) 수다 케미와 도파민 폭발 게임이 담길 화요일의 힐링 예능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이다. 지난 24일 방송이 최고 시청률 6.1%, 가구 4.7%로 연속 상승을 기록, 2049 1.7%로 화요 드라마, 예능 전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한편 추성훈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K-1과 UFC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강력한 파이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특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이 아빠’로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해 불굴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년 넘는 시간 동안 격투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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