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김정은, ‘불로장생’ 꿈꾸나
“장기만 갈아 끼우면 더 젊게 살 수 있어”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 북한의 김정은이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되는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에서는 니르 바질라이 교수의 장수 유전자 연구,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역노화 연구 등 의학계의 ‘혁명’을 이끄는 놀라운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특히 3부 예고편에 담긴 시진핑, 푸틴, 김정은의 대화가 시선을 끈다. 푸틴은 “앞으로 몇십 년 안에 생명공학이 계속 발전한다면 장기를 끊임없이 이식해 더 젊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불로의 삶’을 꿈꾸는 듯한 세 정상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이어진다.
본 방송에서는 세포의 시간을 복원하는 역노화 연구부터 이종 간 장기 이식, 유전자 교정 기술까지 세계적 석학들의 연구를 따라가며,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장수 유전자 연구에 참여 중인 98세의 뮤리얼 버마가 등장한다. 그는 관상동맥 질환과 유방암을 진단받았지만 “암이 있음에도 이렇게 살아있다.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유전자 때문인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뮤리얼을 연구 중인 장수 유전자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니르 바질라이 교수는 700명이 넘는 장수인에게서 공통된 두 개의 유전자를 찾아냈다.
그는 “장수를 결정하는 단 하나의 유전자란 없다”라면서 “노화가 질병을 일으키기 전에 노화에 개입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혁명”이라고 강조한다. 바질라이 교수는 메트포르민을 활용한 ‘TAME 임상시험’을 통해 질병이 아닌 노화 자체를 치료하려는 시도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수명 연장을 넘어 세포의 시간을 복원하는 ‘역노화’에 집중한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놀라운 최신 연구도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한편,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은 인간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체공학·유전자공학·뇌공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 따뜻한 목소리의 소유자 배우 한효주가 내레이터로 출격한다.
한효주는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독전 2′, ’20세기 소녀’, ‘해적: 도깨비 깃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서툴지만, 사랑’, ‘골든슬럼버’, ‘인랑’, ‘해어화’, ‘서툴지만, 사랑’, 드라마 ‘해피니스’, ‘W (더블유)’, ‘동이’, ‘찬란한 유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출연한 그는 내년 S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를 차기작으로 정하고 현재 작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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