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성시경 지적에 사과
후배 정호철에게 술값 계산 권유
“받은 사랑을 후배에게 주는 것”

개그맨 조세호가 후배 정호철에게 술값 계산을 권유했다가 곧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수 성시경이 조세호에게 일침을 가하며 선후배 사이의 술자리 문화를 짚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세호창희 왔니? 성시경 왔는데요? 조세호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성시경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축의금을 직접 전달하며 “결혼식 때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 열어보지는 마라. 진짜 조금 넣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선배가 후배에게 밥과 술을 사주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조세호는 후배 정호철에게 “오늘은 호철이가 사는 걸로 하자. 혹시나 오늘 사고 싶나 해서”라며 장난을 건넸다. 그러자 성시경은 “너 후배에게 술 사라고 하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이에 조세호는 즉시 “그 부분은 제가 술 한 잔 드리면서 사과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시경이 형은 동생들이 계산하는 거 너무 싫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선배에게) 받은 사랑을 내가 내 후배에게 주는 것”이라며 “내가 선배들한테 얼마나 얻어 먹었겠냐”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세호도 누군가에게 내라고 해서 호철이한테 내라고 한 것 아니겠냐”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좋은 분들과 어울리기를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2년생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홍김동전’, ‘1박 2일 시즌4’, ‘유 퀴즈 온 더 블럭’, ‘우리 결혼했어요’, ‘룸메이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조세호의 결혼식은 어마무시한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객으로 유재석, 박명수, 티아라 효민, 이승기·이다인 부부, 홍석천, 지드래곤 등이 참석했으며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개그맨 남창희,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김범수와 거미, 빅뱅 태양이 불렀다.
결혼식 후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결혼식 전날까지 자리 배치를 수정했다. 재밌는 건 3일 동안 자리 배치하니까 내 손님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