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가족과 양양 여행 떠나
“동생은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제약이 많다. 가족으로서 그걸 많이 느꼈다”

배우 황신혜가 30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남동생과 가족 여행을 떠난 가운데, 국내 장애인 편의시설의 부족함을 직접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12일 황신혜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남동생 첫 등장! 가족 양양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신혜는 휠체어를 탄 남동생을 향해 “드디어 같이 왔다”라고 말하며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여행에는 모친과 남동생, 여동생, 딸 이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황신혜는 “동생이 휠체어를 타다 보니 먹고 싶은 데를 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인지를 먼저 체크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다.
그는 남동생을 데려간 단골 호텔에 대해 “이 호텔이 장애인 룸이 잘 돼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 방은 처음 들어와 보는데 화장실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게 턱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황신혜는 “화장실에 편의시설도 있어서 좋다. 너무 편하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튿날, 황신혜는 “외국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으면 건축 허가가 아예 안 나온다더라”라며 “반면 우리나라는 장애가 있는 분들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제약이 많다. 가족으로서 그걸 많이 느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오늘도 바닷가에 갔는데 동생은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창문만 내리고 보고 왔다”라며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 느낀 무력감을 고백했다.
이에 “어제는 게를 포장해서 동생이랑 호텔에서 먹었다. 오늘 가는 횟집도 휠체어가 못 들어가서 회를 포장해서 먹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신혜의 남동생 황정언 씨는 30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황정언 씨는 구족화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댓글1
김현주
뭐하는 새끼야 니가 기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