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도시락’ 공개돼
“속이 편하고 기운이 난다”
”순두부찌개를 선택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내일(12일)인 가운데, 실제 수능 만점자들의 도시락 구성과 전문가들의 조언이 공개됐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시대인재 SDIJ’에는 ‘만점자가 만점자에게 묻다 ①: 수능 이야기 | 시대인재N 유리아, 이승현, 김소윤 | [2025 시대인재N 명예의 전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이승현 군과 김소윤 양이 등장해 자신들의 실제 도시락 메뉴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선택과목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과학탐구 심화 과목(일명 ‘투과목’)을 선택해 만점을 받은 학생들이다.
우선 이승현 군은 “중요한 시험마다 먹었던 음식이라 이번에도 순두부찌개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속이 편하고 기운이 난다”라며 순두부찌개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실제로 순두부찌개는 자극이 적고 부드러워 소화에 부담이 없는 대표적인 수능 도시락 메뉴로 꼽힌다.
반면 김소윤 양은 ‘유부초밥’과 ‘샤인머스캣’, 그리고 ‘초콜릿’을 챙겼다.
이에 대해 그는 “시험 중 긴장되면 밥이 잘 안 넘어가니 가볍고 달콤한 음식을 챙겼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수능 날엔 소화와 영양의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양현 고려대안암병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을 통해 “수능 당일엔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고 평소 먹던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과일은 수분과 뇌 활성화에, 견과류는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피해야 할 음식도 명확히 제시됐다.
김선민 노원다담한의원·다담에스한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부부한의사’에서 ‘잡곡밥’, ‘김밥’, ‘어패류’, ‘과도한 야채’, ‘카페인이 든 에너지음료’를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았다.
피해야 할 이유로 그는 “잡곡밥은 소화가 느리고, 김밥은 재료가 뭉쳐 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굴·조개 등은 탈이 나기 쉬워 피하고 위를 편안하게 하려면 숭늉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3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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