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연애한 엑소 멤버
내년 결혼 예정
“추첨으로 팬들 초대할 것”
그룹 엑소 전 멤버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서예양에게 청혼한 가운데 내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
4일 외신 매체 ‘8world’에는 프러포즈에 성공한 타오는 최근 생방송 중 “결혼식을 언제 올리느냐”는 질문에 “내년”이라고 밝히며, 결혼식에 팬들을 초대할 계획까지 전했다.
타오는 “팬들이 우리와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두 개 준비하고, 이 행복을 전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팬을 초대할 수 없기 때문에 추첨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오는 웃으면서 “서예양의 팬들을 한 테이블에, 여자 팬들은 다른 테이블에, 두 사람의 CP 팬들을 가운데 테이블에 초대하고 싶은지 물어본 적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예양은 화를 내며 그를 꾸짖었다고 한다.
한편 타오는 열애설이 불거진 지 4년 만에 서예양과의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또 지난 8월 타오가 서예양에게 청혼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당시 타오는 “당신이 내 삶에 들어와서 나와 함께하기로 했을 때부터 내 마음속에는 사실 이미 가장 좋은 답이 있었다”라며 “우리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이 여정의 시작은 사실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나와 끝까지 함께 가 달라”라고 프러포즈했다.
타오의 프러포즈에 서예양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승낙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예양이 임신해 미국에서 산전관리를 받고 있다는 루머가 퍼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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