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정호연, 밝은 미소와 함께 기쁜 소식 전했다… “너무 감사하다”

배우 정호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수상
압도적인 커리어

배우 정호연이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정호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이날 정호연은 “제가 참 감사한 세대에 태어나서 정말 많은 감사한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뒤에서 지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잘 걸어가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연은 지난 2021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극 중 정호연은 강새벽 역을 맡았으며,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역할에 완벽히 녹아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정호연은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한국 최초로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어 ‘보그 US’ 커버를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장식했고, ‘엘르 US’ 커버 또한 한국 배우 중 최초로 단독 장식해 화제가 됐다.

한편 정호연은 최근 Apple TV+ ‘디스클레이머’에서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의 조수 ‘지수’ 역을 맡아 출연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