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겸 인플루언서 왕진
동생 통해 사망 소식 들려…
“병마 이기지 못해”
28세의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택시 운전사로 활동했던 왕징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오락성문은 평소 자신의 일상과 택시 운전사로서의 삶을 SNS에 자주 공유하며 약 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왕진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9일, 왕징의 동생이 그녀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알렸으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왕징의 동생은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언니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8월 28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왕징의 마지막 소원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는 것이었으며, 동생은 언니의 소원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왕징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녀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댓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편히 쉬길 바란다”, “너무 안타깝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고, 많은 이들이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특히 왕징이 마지막으로 게시글을 남긴 것은 지난 8월 22일로, 당시 그녀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임을 알리고, 자신의 책 출간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사망 소식은 더욱 많은 팬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왕징은 생전 여성 택시 운전사로서의 일상과 도전을 SNS에서 솔직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댓글2
가슴 찢어지는 비보라...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을까, 내 참....
가슴 찢어지는 비보라더니 낚시질이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을까, 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