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아들 장영
과거 공황장애 고백
매니저에게 끌려가 X욕
배우 장광의 아들인 배우 장영이 매니저에게 끌려가 X욕을 들은 적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준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일명 아빠하고)’에는 장광 부자가 출연해 탱고 댄스를 추고, 장영이 무명 배우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한다.
이날 장영은 과거 주조연급 작품에 2번 연속 캐스팅되었지만 이어진 오디션에서 실패의 고배를 마신 경험을 털어놓는다. 장영은 “차라리 오디션에서 그냥 떨어진 거면 괜찮은데, 기분이 최고치를 찍은 상태에서 끌어내려지니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다”라며 그 이후로 이어진 오디션에서도 백 번이 넘게 탈락해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소속사 매니저로부터 독방에 끌려가 X욕을 먹었다”라며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쉬어지지 않아서 길거리에서 주저앉았다며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MC진을 놀라게 했다.
장광은 처음 듣는 아들의 이야기에 깜짝 놀란다.
한편, 장광과 장영은 ‘아빠하고’에 첫 출연했을 때 안 친한 부자관계라고 밝힐 정도로 소원한 사이였다. 장광은 “딸(미자)는 없어선 안 될 관계다 걔가 해달라는 건 거의 다 해준 것 같다”라며 “아들과는 안 아주 안 친한 편이다 썩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진 않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장영 역시 “(내가) 친자가 아닌 것 같다”라며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먼저 피하게 된다 혼자인 게 익숙하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돼 마음을 아프게 했다.
두 사람은 ‘아빠하고’ 방송을 통해 다정하게 아침 인사를 건네거나 커플 화보를 찍는 등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광 부자의 이야기는 오는 4일 10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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