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쇼 출연자 안티고니 벅스톤
도넛 한박스면 비행기 1등석
여행전문가 “속임수에 돈낭비 마”
비행기 1등석은 모두가 꿈꾸는 좌석이다. 이거 하나만 알면 비행기를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리얼리티쇼 러브 아일랜드 출연진 안티고니 벅스톤(Antigoni Buxton)은 친한 승무원의 조언이라며 항공편을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녀는 “좌석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승무원들을 위한 도넛 한 상자를 챙겨가라”고 말했다.
또한 비행기에 탄 후 “(도넛이)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면 승무원들이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준다며 “한 번 해봤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유튜버 잭 올솝(Zac Allsop) 역시 과거 영상에서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주고 이코노미에서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온라인 여행사 트래블 리퍼블릭(Travel Republic)의 마케팅 책임자인 케이트 스타니포스(Kate Staniforth)는 “이러한 속임수에 돈을 낭비하지말라”고 경고하며 “안티고니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상황에 따라 일부 경험자들이 있을 수 있지만 통용되는 방법은 절대 아니라는 것.
이어 “공항에서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일찍 도착해 항공사 카운터에 문의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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