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 거주하는 한 젊은 여성
“감정적, 재정적 안정 위해 은퇴한 노인들 원해”
현재 7명의 노인과 다자연애(폴리아모리)
은퇴한 노년 남성 7명과 동시에 연애를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콜롬비아 출신 여성 리나(Lina)가 금전적 이득을 위해 나이 많은 남성들을 이용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이 여성은 또래 남성들과의 실망스러운 연애를 한 후 연금 수령자들을 목표로 하면 감정적, 재정적 안정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노인들은 그 나이에는 내 또래의 여자를 얻을 수 없기 대문에 무엇이든 준다. 그래서 나이 많은 남성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며 “그들은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그는 공원 등 외로운 노인들이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고, 결국 7명의 노인 남자친구가 생겼다.
리나는 “이들은 모두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나를 공유하는 것에 상관이 없다고 했다”며 이들 모두가 리나의 생활비 및 집안일을 도와준다고 전했다.
또 여러 사람과 연애하는 이러한 관계가 사랑보다는 사업에 더 가깝다며 “매달 자신에게 더 많은 돈을 주는 사람과 더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리나의 이러한 사연은 최근 남미에서 입소문이 났으며, 누리꾼들 중 일부는 “그녀가 노인들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야 한다”고 한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녀의 교활함과 이러한 방법을 찾은 것이 대단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리나 또한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별로 상관이 없다”며 “나와 내 남자친구들이 합의에 문제가 없으면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댓글1
미국은 저런 사람들의 행동에 감탄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아무리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경제적 안정이 되는 길이라 하지만, 그래도 도는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 보면 한국과 미국은 예로부터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서 제각기의 반응이 나타나는 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