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유튜브 영상
28년 만의 라디오 하차
“수입이 없다” 너스레 눈길
최화정이 구독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품절대란 “최화정이 진짜 쓰는 애정템” 최초공개 (+구독자명, 라디오마지막)’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야구선수 오타니 아내가 든 가방으로도 잘 알려진 49,900원 중저가 가방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난 그 전에 샀다. 파티 때 다 이것만 들었다. 이거 뭐냐고 해서 말하면 순간 다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독해 주신 분들한테 30개 선물로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수입을 걱정하는 말에 “라디오 그만두고 수입이 없다. 그래도 선물해 드리고 싶다”라며 구독자를 향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지난 2일 28년간 진행해 온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하차한 바 있다.
최화정은 하차 방송에 대해 “지금 (울지 않으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하고 있다. 금요일 마지막 방송의 클로징은 녹음 하기로 했다. 나는 끝까지 해낼 자신이 없는 거다. ‘지금까지 최화정이었습니다’를”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최화정의 라디오 마지막 방송 현장이 공개됐고,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쏟는 최화정의 모습이 팬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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