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CEO
남편 꿈 이뤄주려고
DJ소다처럼 성형해
한 태국 여성 CEO가 남편 꿈을 이뤄주려고 성형을 했다고 한다.
태국 여성 소다 야시칸 엑시싸무퐁은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가 남편과 함께 온라인 사업을 키워 재력 있는 CEO가 되었다.
최근 소다 야시칸 엑시싸무퐁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남편 꿈을 이뤄주려고 성형을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남편이 우리 이제 모든 것을 다 가졌으니 내 꿈을 좀 이뤄 달라”며 “‘예쁜 와이프가 갖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인터뷰어가 “남편분이 좋아하시는 여자 연예인이나 아이돌이 있나요?”라고 묻자 그녀는 “있다. DJ 소다”라며 “제가 이름을 바꾼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이름까지 바뀐 사실을 전했다.
소다 야시칸 엑시싸무퐁은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직접 성형외과와 원장 정보를 알아본 뒤 한국의 한 성형외과를 선택했다.
성형 수술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소다는 3중 윤곽 수술과 광대 축소, 사각턱 축소, 턱, 지방 이식 그리고 코를 했다.
코 수술과 눈 수술은 할 수 있는 모습 수술을 했는데 코 수술에만 약 60만 태국 바트(한화 2천2백만 원)가 들었으며, 전체 성형 비용은 약 150만 태국 바트(한화 약 5천6백만 원)이 들었다고 한다.
그녀는 “남편은 태국에 있었는데 매일 전화하고 영상통화를 했다. ‘곧 예뻐진다. 조금만 버티자. 곧 집에 올 수 있다’며 매일 진짜 잘 응원해 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DJ소다보다 더 예쁜데?”, “생각보다 자연스럽네”, “의사한테 아버지라고 불러야 함”, “이야 할만하네 성형”, “와 그 와중에 시계 뭐냐 팔에만 5억 이상이 있네”, “남편은 안 하나? 더치페이스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성이 닮고자 했던 인물인 DJ소다는 강남 유명 클럽의 메인 DJ로 글래머스한 몸매로 유명세를 얻으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한국 맥심 역사상 최초로 태국 맥심 표지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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