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수면 습관 암으로 이어져
승무원 유방암 걸릴 확률 높아
“양질의 수면이 암 예방책”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암으로 이어진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서는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수면 시간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한 의사는 소셜 커뮤니티를 통해 ‘암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7월 14,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잠을 적게 자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더라도 정상적인 생체 시계를 따르지 않으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의사는 “잘못된 수면 습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방간은 심해질수록 암을 유발하며 불규칙한 수면 습관으로 인해 NASH와 간세포암(HCC)이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필란드 연구에 따르면 승무원이 직업 특성상 장기간의 불안정한 수면 습관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의사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10~20년 안에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양질의 수면은 최고의 암 예방책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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