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스테판 동상이몽 출연
친구 소개로 만나 결혼한 국제 커플
스테판, 2세 반대 냉동 난자도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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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 개그우먼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은 2세 계획으로 갈등을 겪었다.
김혜선은 83년생이고, 스테판은 86년생으로 김혜선이 세 살 연상이다.
또한 스테판은 독일 3대 공대에서 도시생태학 석사를 취득한 엘리트이다.
김혜선과 스테판의 첫 만남은 친구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는데, 이날 김혜선이 길을 잘 못 찾아 1시간이 늦었다.
스테판은 힘들어한 김혜선을 만나자마자 안아줘 김혜선을 감동시켰다.
김혜선은 “결혼은 이 사람하고 해야겠다는 확신이 든 것은 처음이었다며”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혜선은 2세를 원하고, 스테판은 원하지 않아 의견 충돌로 갈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전 김혜선은 혼자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검진 결과 만 40세인 김혜선의 난소 나이는 48세 정도라고 밝혀졌다.
이어 의사는 “임신을 못한다기 보다 임신 준비를 좀 빨리 서둘러야 한다. 정말 임신을 원하면 시험관으로 가거나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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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은 준비한 정성스런 요리를 준비하고 스테판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김혜선은 “사실은 난임일까 검사하러 갔다. 근데 건강하다더라”며 차분히 말을 했다.
이어 “아기만 있으면 된다”고 하자 스테판은 건강하다고 하니까 기쁘면서도 결혼 전 아이 없어도 괜찮다고 했던 신혜선이 생각을 바꾼 것에 의문을 표했다.
김혜선은 냉동 난자 동의도 해줄 수 없다는 스테판에 “난자 얼리려고 이혼하는 것까지 생각해 봤다”고 했고, 스테판은 너무 슬프다며 “이런 문제는 쉽게 마음이 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혜선은 “결혼 전에 내가 아기 갖고 싶다고 얘기했었으면 나랑 결혼 안 했을 거냐. 난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고, 스테판은 “난 이런 상황 원치 않아서 결혼 전에 물어봤던 것”이라며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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