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출신 배윤경
‘웨딩 임파서블’ 캐릭터 화제
외유내강 연기로 반응 폭발
배윤경이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외유내강 면모로 ‘윤채원 앓이’를 하게 만들고 있다.
배윤경은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지한(문상민 분)을 짝사랑하는 채원을 맡아 등장마다 솔직 당당한 면면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렘을 유발시키고 있다.
지난 3회에서 채원은 친구들과 식사 도중 도한(김도완 분)과 결혼 관련하여 친구들의 선 넘는 발언을 듣게 됐다.
도한을 향해 무례하게 말하는 친구에게 역으로 자신 대신 누가 기다릴 거냐며 되물었고, 언짢아하는 친구에게 “왜 듣기 싫어? 그럼 다신 남 얘기 쉽게 말하지마”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는 도한과 지한을 누구보다 아끼는 채원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배윤경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단호한 표정으로 인물의 카리스마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지한이 자신의 맞선 자리에서는 아정(전종서 분)을 대신 보낸 사실을 알게 된 채원은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그에게 아정과 함께 있는 모습은 물론, 자신 말고 다른 사람에게 웃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그래서 나 나아정씨 뒷조사도 했잖아. 되~게 궁금해져서 되~게 없어 보이게”라고 질투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6회에서는 배윤경의 직진 플러팅이 빛을 발했다. 아정과의 관계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지한에게 자신에게 아직 감정이 남아 있냐고 물어보며, 확실하게 방점을 찍고 가야겠다고 말한 것.
이에 당황한 지한에게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널 좋아한다고 지한아”라고 확신에 찬 눈빛과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을 감정을 담담하게 드러내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배윤경은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솔직 사이다 면모와 직진 플러팅으로 윤채원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회 그를 응원하게 만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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