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과거 이상형 지드래곤
“전 남자친구랑 닮아서…”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을 앞둔 남자친구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N4로 활동 중이었던 아름은 2013년 Mnet ‘비틀즈코드2’에 나와 이상형을 밝혔다.
당시 아름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다”며 “연예인 중에 고르자면 ‘지드래곤’”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이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지드래곤이 대체 뭔가? 여기에 자기 일 열심히 안 하는 사람이 어딨나? 그냥 지드래곤처럼 생긴 사람이 좋은 것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아름은 “사실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친구와 이미지가 많이 비슷하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과거 지드래곤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아름은 최근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아름은 SNS를 통해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며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글을 올렸다.
2019년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둔 아름은 지난해 남편과 함께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가정불화를 고백했다.
결국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아름은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듯 보였으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글이 게재되며 아름의 재혼남이 사기 및 성범죄, 폭행,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전과가 있는 인물이라는 폭로가 터졌다.
이에 아름은 “남자친구가 과한 연락들과 각종 여러 악플과 댓글들로 인해 평소 먹던 우울증 과다 복용으로 충동적이게 자살 시도를 했다”며 “전청조라는 사람이고 나발이고 조용히 좀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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