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
한부모여성 위해 3억 기부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 이어가
가수 이효리가 한부모여성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지난 19일 이효리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여성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효리가 기부한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여성의 긴급 지원금 및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쓰인다.
홀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여성은 안정적인 양육 환경 마련과 경제적인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네트워크나 서비스도 많지 않다.
이에 이효리의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한부모여성 긴급지원금 혹은 구직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한부모여성의 직업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안정적인 양육환경 마련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효리는 지난 2011년에 독거 어르신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및 방풍지 설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각자 생각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나는 반대합니다’ 캠페인, 손해배상 피해 가족 생계·의료·법률을 지원하는 ‘노란봉투’ 캠페인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라며 “한부모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 재단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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