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루머 휩싸였던 구준엽, 대만에서 이렇게 지내고 있었다

구준엽 결혼 후 각종 루머
김영철 유튜브로 반가운 근황
“대만에서 그림, 음악하고 지내”

가수 구준엽이 ‘유퀴즈’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의 투머치TV’에는 ‘TW대만, 구준엽 결혼 후 최초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영철은 절친한 형인 구준엽을 보러 대만까지 날아갔다. 구준엽은 “집에서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만들고 근처에 작업실 만들었다. DJ 활동도 하고 방송도 몇 개 찍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영철은 “국내 활동은 왜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나밖에 안 했냐”라며 국내 방송에서 활동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구준엽은 “로맨틱 가이로 해서 방송에서 뭐라 할 거 아니야 그런 게 너무 싫어서 아무 데도 안 나갔다. ‘유퀴즈’ 다음에 이거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구준엽의 대답을 들은 김영철은 “그래서 더 형 로맨틱 가이 된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구준엽에게 “대만 집 공개 어떠냐”, “형수님은?”이라며 아내 서희원과 집 공개를 물어봤다.

그러나 구준엽은 절친한 동생의 부탁에도 단호하게 “안된다”고 거절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구준엽은 지난해 3월 20여 년 만에 서희원과 극적으로 재회해 결혼에까지 골인했으나 ‘가정폭력설’, ‘낙태설’, ‘마약설’, ‘이혼설’ 등 각종 루머에 몸살을 앓았다.

일부 매체에서 “구준엽이 서희원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한다”,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마약을 강요했다” 등의 근거 없는 자극적인 루머들이 계속 쏟아지며 부부를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