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만든 12인 조명
손석희·이세돌 등 출연
9시 10분 EBS 첫 방송

방송인 손석희가 최근 라디오에 복귀한 가운데 다큐멘터리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은 신구, 노라노, 김동호, 은희경, 손석희, 이세돌, 김윤아, 신우석, 리아킴, 차범근, 변영주, 이경규 등 12인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시대목격’은 영화와 연극, 문학, 음악, 바둑, 예능, 스포츠, 패션, 언론, 광고, 안무 등 문화-예술-언론과 대중문화의 12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대를 관통해 온 이들의 삶을 기록하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겨질 이야기를 전한다.

공개된 티저에는 홍준표, 장영남, 이무진, 윤복희, 한예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등장해 ‘시대목격’의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윤복희는 한 인물에 대해 “일단 멋있어요. 편하고 멋있어”라고 표현했으며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 한예리는 또 다른 인물을 두고 “이 사람의 곡에 맞춰서 춤을 춰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명될 12인의 면면도 차례로 공개됐다. 언론인 손석희는 시대의 저널리스트로 축구선수 차범근은 한국 축구가 다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징하는 인물로 소개됐다. 65년 동안 무대를 지켜온 배우 신구와 대한민국 패션계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디자이너 노라노의 모습도 담겼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설계한 초대 집행위원장 김동호와 정교한 언어를 통해 인간을 탐구해 온 소설가 은희경도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현대 한국 사회와 문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 온 인물들이다.
AI와의 대국으로 주목받은 바둑기사 이세돌을 비롯해 음악으로 시대를 위로해 온 김윤아, 기존 광고 문법에 변화를 시도한 영상 감독 신우석도 만날 수 있다. K-댄스의 흐름을 만들어 온 안무가 리아킴과 사회의 현실을 영화에 담아 온 감독 변영주, 오랜 시간 예능계를 지켜온 코미디언 이경규 역시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12인이 각자의 활동 현장에서 시간을 쌓아온 순간들이 담겼다. 프로그램은 이들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 잡기까지 거쳐온 과정과 삶을 관통하는 철학을 살펴볼 예정이다.
12인의 시선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나온 시간을 되짚는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은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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