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어린이집 전화에…
“또래와 못 어울려”
팬들 걱정 자아내

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어린이집에서 걸려온 뜻밖의 전화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왕복 5시간… 둘째 위해 마지막 여정 떠난 황보라, 그 결과는?ㅣ난임 브이로그, 임신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둘째 임신을 위해 경주의 한 난임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는 황보라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한의원으로 향하던 황보라는 “4년 전에 우인이를 갖기 위해 남편과 새벽 첫차를 타고 경주를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라며 “이번에는 마지막 파이팅이라는 생각으로 승부수를 던져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절친한 코미디언 김지민의 소식이 자극제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김지민이 최근 PGT로 착상을 시도했다고 하더라”라며 “둘째를 같이 키우고 싶었는데 괜히 마음이 쫄렸다. 7월 안에 착상을 한 번 시도해 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힘들다. 아이를 키울 상황이 아니다”라며 현실적인 고충을 함께 털어놨다.
경주에 도착해 식당을 찾은 황보라는 음식을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식사 도중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오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그는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전화가 어린이집에서 온 전화인데”라며 긴장된 표정으로 전화를 받았다.

교사와의 통화가 이어질수록 황보라의 안색은 어두워졌다. 아들 우인이가 최근 또래 친구들과 원만하게 어울리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무거운 마음으로 통화를 끝낸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입맛이 뚝 떨어진다”라고 자리를 정리했다.
곧바로 남편에게 연락을 취한 황보라는 “(우인이가) 안 하던 행동을 보인다고 주말에 무슨 일 있었냐고 하더라”라며 어린이집 측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남편과의 전화가 끝난 뒤 황보라는 결국 숟가락을 내려놓고 식당을 나섰다.

이후 한의원을 찾아 진료를 마친 황보라는 과거보다 체력이 저하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원래는 한약을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지막 필살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주사도 맞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인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둘째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라며 우려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 김영훈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24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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