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시절 경험 공개
KBS 공채 시절 떠올려…
“프로그램 폐지” 농담

코미디언 엄지윤이 KBS 공채 시절 최연소 막내로 지내며 겪었던 일화를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요즘 추구미 컷 높다…! 클린걸, 퍼스널 체형, OO코어… 추구미 따라가다 다리 찢어져 본 여자들의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아성, 김민경, 찰스엔터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018년 KBS 3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엄지윤은 당시를 돌아보며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언급했다.

김민경이 “완전 정통 KBS 공채 아니냐”며 당시를 언급하자 엄지윤은 공채 합격 직후에는 방송인이 된다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그는 TV에 출연하는 삶을 꿈꾸며 모든 것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방송국 생활은 예상과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에 공채로 입사하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엄지윤은 자신이 생각했던 코미디 환경과 현실 사이의 간극이 컸고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그계의 군기 문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심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여기서 말하면 이 프로그램 폐지한다”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엄지윤이 오랫동안 최연소 막내로 지냈다고 언급했고 엄지윤은 자신이 막내 기수의 막내였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 나이에 공채 시험에 합격한 만큼 경험이 부족했다고 돌아보며 “운이 잘 따라줘서 붙은 거라 많이 힘들었다. 내가 생각한 코미디랑 많이 달랐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엄지윤은 2018년 KBS 3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선발된 뒤 같은 해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 무대를 넘어 예능과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조진세, 김원훈과 함께 운영 중인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상황극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채널 구독자는 39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영상이 18편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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