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결혼 비화 재조명
결혼식 사진 공개에 애정 과시
“다시 태어나도 심진화와 결혼”

코미디언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의 결혼 비화가 재조명됐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사진을 본 김원효는 “이게 전 부인 사진이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심진화도 “다시는 볼 수 없는. 제가 저 때 47kg였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원효는 “저분 너무 좋아했었다”라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젊은 시절 모습을 본 심진화는 “둘 다 너무 아기 같다”라고 말했다. 김원효가 “다시 태어나도 저 사람이랑 결혼할 것”이라고 전하자 심진화는 “저 사람 없다 이제. 다시는 오지 않아”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당시 양가의 반응도 전했다. 김원효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외동아들이라 뭘 한다고 해도 반대를 안 하신다. 결혼은 좀 신중하게 고민해 보고 하지 왜 이렇게 빨리하냐고 하더라”라며 “말만 그렇게 했던 것이고 저희 부모님은 5월 5일에 만나 5월 28일에 결혼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비화도 공개됐다. 심진화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당시를 떠올리며 “거의 사기 결혼이다. 자기(김원효)가 1억 있다고 결혼하자 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던 상황을 설명하며 집주인이 찾아오면 없는 척 지냈던 시절을 회상했다.
심진화는 “근데 보증금 1,000만 원에 현금 100만 원이 있더라”라며 “저도 보증금 1,000만 원에 친오빠가 빌려준 200만 원까지 하면 1,200만 원이 있던 내가 더 부자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희가 2,300만 원으로 양가 돈 10원도 없이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원효는 “내가 1억 원이 있다는 게 아니었고 앞에 말이 빠진 거다. 당신을 만나면 1억 원을 벌 수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효는 결혼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광고 약 30편을 촬영했고 그 과정에서 빚도 갚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심진화는 결혼 후 5년 동안 수입이 거의 없었지만 김원효가 생활비를 책임져준 덕분에 저축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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