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출마설에 “황당무계한 허위”
“제 가족 중 어느 누구도 검토한 적 없어”
6·3 지방선거 이후 당 대표직 사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 씨의 국회의원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개인 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의 영상 캡처와 함께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라는 멸칭을 사용한 진영 내부 갈라치기 공격에 이어 황당무계한 허위사실을 올리며 제 딸과 조국혁신당을 비방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가족 중 어느 누구도 또한 조국혁신당 어디서도 제 딸의 국회의원 출마를 고려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라고 덧붙이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태 정말 개탄스럽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지난 17일 해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방송인 김어준 씨가 조민 씨의 국회 입성의 길을 닦아 주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도 ‘조민 한 번 키워보자’라는 목소리가 있었다”라며 “김 씨는 사석에서 조 전 대표를 ‘민이 아빠’라고, 조민 씨를 두고는 ‘아빠보다 정무 감각이 좋다’라고 하는 등 매우 아끼는 것으로 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강 전 대변인은 “(조민 씨가) 학점이 어떻게 됐든 혜택을 받았든 간에 시민 단체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조민 씨가 정말 성공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지난 4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조 전 대표는 개인 SNS를 통해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며 다음을 준비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6·3 선거 결과로 범민주 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개혁 원내 3당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히 직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치지 않겠다.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라며 “한 명의 주권 당원으로 언제나 여러분의 뒤에서 함께하겠다. 당을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댓글1
강미정 . 당신도 인간이야. 어찌되었등 한때 조국혁신당에 대변인까지 한 사람이... 정말 인간이하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