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공개 열애 비하인드 밝혔다
이하이와 재회 후 연인으로…
“사귈 뻔했지만 내가 아팠다”

가수 이하이와 공개 열애 중인 래퍼 도끼가 숨겨둔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7일 덤파운데드의 팟캐스트 ‘HOME ROOM SHOW’에는 도끼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끼는 정신 건강에 대한 고민부터 이하이와의 연애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전헤 이목을 끌었다. 그는 2018년부터 한국을 떠나 지내게 된 배경에 대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의사들이 은퇴를 권유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명세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도끼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으며 2017년에는 공연 백스테이지에서 구토를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기가 이하이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도끼는 “2014~2015년 지인을 통해 이하이와 만났다. 처음부터 팬이라고 주변에도 이야기하고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도끼는 이하이를 자신의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로 영입하고 싶었다며 “음악 작업을 같이하면서 친해졌고 사귈 뻔했다. 근데 제가 많이 아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건강 문제로 인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이하이와도 멀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 영국 런던 공연에서 재회했으며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도끼는 “나는 36살이고 이하이는 29살이다. 그래서 풋사랑을 할 수는 없었고 나는 LA에 있고 이하이는 한국에 있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래서 같이 음악 작업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이는 내가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가장 큰 힘이 돼준 사람”이라며 “새벽까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함께 시트콤을 보며 버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끼와 이하이는 현재 음악적 파트너이자 연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레이블 ‘808 HI RECORDINGS’를 공동 설립했으며 공개 열애 이후 SNS를 통해 서로를 ‘내 남자’, ‘내 여자’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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