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1년 절연 끝에 관계 회복
“며느리에게 점수 좀 땄다”
손자 위해 새 보금자리 마련

방송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이경실은 개인 계정을 통해 “아들네 신혼집은 20여 평 아파트. 손자 이훈이와 이래저래 예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경실은 “냉장고만 있고 김치냉장고가 없는 것 같아 김치 한 번씩 줄 때마다 내가 좀 아쉬워 예전부터 하나 사준다 해도 며느리 왈 ‘공간을 많이 차지해 마땅히 놓을 데가’하며 ‘지금도 괜찮아요’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집을 큰 데로 옮겨달라는 건 아니었으니 오해하지 마시길. 설사 그런 뜻이었다 하더라도 그건 모른 체할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경실은 조혜련과 함께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신여성’을 통해 1인 가구용 신혼살림에 적합한 김치냉장고 광고가 들어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경실은 “보자마자 며느리에게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니나 다를까 며느리가 받고 정말 좋아했다. ‘딱이에요. 저희 집 맞춤 김치냉장고예요. 고맙습니다 어머니‘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받자마자 정리한 뒤 사진까지 보내줬다.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져 내 기분도 좋았다”라며 “며느리에게 점수 땄어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간 이경실은 여러 방송에서 23세에 혼전임신으로 아빠가 된 손보승과 1년간 절연했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의 신혼집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경실은 “남편이 한 번씩 다녀오면서 ‘그 집을 보면 가슴이 아플 것’이라고 하더라”라며 “그 말을 듣고 손자 때문에라도 집을 옮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경실 부부는 손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고.

한편 1966년생인 이경실은 1987년 MBC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해 ‘세바퀴’, ‘유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들 손보승은 2021년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이경실은 아들과 약 1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던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관계를 회복한 뒤 손보승 가족과 꾸준히 왕래하며 손자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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