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조카 넷의 든든한 고모
체육대회서 ‘김밥’ 본인 등판
조카들 평생 뒷바라지 약속

가수 자두가 가슴 뭉클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에는 ‘전설의 골목대장, 알고 보니 목사 사모님?! | 가수 자두 | 원더풀우먼 | You’re so Wonderful’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자두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카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자두는 “첫째는 중학교 2학년이 됐고 둘째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막내는 1년 뒤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두는 첫째와 둘째가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신이 고모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을 부끄러워한다고 털어놨다. 반면 아직 어린 셋째와 넷째는 어디를 가든 자두를 자랑하고 싶어 한다고. 특히 자두는 지난 2월 조카의 어린이집 체육대회에서 춤을 추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고모가 자두라 어린이집 체육대회에서 김밥 말았지 뭐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자두는 영상이 만들어진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그는 “춤을 추려고 했던 건 아니다. 저희 가족은 항상 모두가 출동한다”라며 “셋째 체육대회였는데 아빠들 공 굴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남편이 참가하고 있었는데 배경음악으로 ‘김밥’이 나오기 시작했다. 조카들이 저를 보며 나가라는 듯한 눈빛을 보내더라”라고 말했다. 결국 자두는 조카들을 위해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자두는 지난 2021년 방송을 통해 남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조카가 넷인데 올케 혼자 육아하기 힘들어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두는 “아이를 낳게 되면 감사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괜찮다. 평생 조카들을 뒷바라지하며 살 생각”이라고 말해 조카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카 바보가 따로 없다”, “고모가 자두면 너무 든든할 것 같다”, “조카 사랑이 남다르다”,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진짜 멋진 고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2년생 자두는 2001년 더 자두(The Jadu) 1집 ‘자두 1집’으로 데뷔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팔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2013년 6세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목사와 결혼했으며 현재 방송과 강연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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