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15년 만에 완전체 재결합
뜻밖의 저작권료 고백
팬들 향한 진심 어린 감사

그룹 씨야 멤버들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남규리가 40대라고? 15년 만에 재결합한 씨야, 대학축제 떼창 찢고 감자탕+볶음밥 먹방 | 간절한입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MC 김지유는 씨야의 대기실을 찾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남규리는 바빠진 스케줄을 언급하며 “저희가 요즘 잠을 잘 못 잔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활동 시절을 떠올리던 김연지는 “옛날 활동 때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보람은 “그땐 20대고 지금은 40대니까 4배는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리더 남규리는 “난 40배로 힘들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후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지유가 “씨야가 명곡이 많지 않나. 가장 저작권료가 높은 곡은 무엇이냐”라고 묻자 남규리는 “저작권료는 없다. 지금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들어주셔도 저희에게 돌아오는 저작권료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보람은 “계약 자체가 지금처럼 음원 계약을 따로 하는 구조가 아니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유가 멤버들에게 “씨야란 어떤 존재냐”라고 묻자 막내 이보람은 “고향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연지는 “거기에 가족을 더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리더 남규리는 “사랑인 것 같다”라며 “사랑이 없었다면 절대 다시 이렇게 모일 수 없었을 것이다.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저희를 기억해 주시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5년의 공백에도 씨야를 잊지 않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씨야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결혼할까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2000년대 대표 여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씨야는 최근 15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했다. 이들은 오는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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