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사위 원혁 반대했던 이유
뒤늦게 털어놓은 후회
“목숨까지 다 쏟겠다”

방송인 이용식이 뒤늦게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가족이 손녀 이엘이의 첫 돌잔치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용식은 손녀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외동딸이 낳은 유일한 손주라 더 특별하다”라며 “딸 수민이에게는 바쁘다는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많았다. 손녀에게는 줄 수 있는 사랑을 모두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수민과 남편 원혁은 육아로 달라진 일상도 소개했다. 이수민은 “아기 한 명 키우는데 온 가족 네 명이 살이 빠진다”라고 가족 모두가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용식은 손녀 육아에 힘을 보태며 22kg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돌잔치 현장에는 방송인 박수홍이 사회자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원혁은 진행 도중 아내 이수민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고 가족들은 함께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 돌잡이 순서에서는 이엘이가 마이크 대신 건물을 선택해 시선을 끌었다. 예상 밖 선택에 현장이 웃음으로 물들었고 이용식은 창밖 건물을 바라보며 “하고 싶은 건 다 하라”라고 말해 손녀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용식은 딸을 향한 편지를 통해 진심 어린 속내도 고백했다. 이용식은 “네가 원혁이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반대했던 것은 다름이 아니고… 내가 미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금 정신 차리고 보니 네가 결혼 안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내 딸 잘했다”라고 덧붙이며 사위 원혁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식은 “바쁠 때 너를 낳아서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이 안 난다. 너에게 베풀지 못한 사랑을 이제 이엘이에게 베풀겠다. 목숨까지도 다 쏟겠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이용식은 1952년생으로 1975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뽀뽀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딸 이수민과 사위 원혁, 손녀 이엘이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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