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오세훈 향해 경고해
“촌놈 우습게 봤다가 서울시장 직 날라가”
“대통령 꿈도 축계망리(逐鷄望籬) 된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 시장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명 씨는 1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왜 보수는 도움을 받았으면 ‘고맙다’ 피해를 주었으면 ‘미안하다’라는 말을 똑바로 못할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지 고소 고발을 4건이나 하다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명 씨는 오 시장을 겨냥해 “촌놈 우습게 봤다가 서울시장 직 날라가 대통령 꿈도 축계망리(逐鷄望籬) 된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명 씨가 오 시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9일에도 “10년이나 수렁에 빠져 야인으로 전전하는 놈을 서울시장 당선시켜 줬더니 약속은 안 지키고 나를 4건이나 고소 고발한 배은망덕(背恩忘德)도 유분수지 금수보다 못한 놈아”라는 글을 올리며 오 시장을 비난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오세훈 시장은 부끄러움이 없구나! 오늘 네가 뱉는 말은 다 업으로 돌아올 거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때 오세훈 시장이 사람 도리를 했으면 오늘날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까“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 4월 22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열렸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명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받고 관련 비용 약 3300만 원을 후원자 김 씨가 대신 지급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오 시장은 “당선 후 첫 공판인데 한 말씀 해달라”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명태균·강혜경 일당이 제공한 여론조사가 모두 표본 수가 부풀려진 허위의 가짜였다는 점이 밝혀졌다”라며 “수사기관은 명태균 일당을 사기 혐의로 조속히 수사해 기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17일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결심공판을 거쳐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댓글2
세후나 개지랄 그만떨고 빵에나 갈 준비해라 호로개자슥아
이런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모르쇠로 보는 개검 개판들때문에 이나라는 영원한 범법자가 판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