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임영웅과 촬영 비하인드 전해
“카리스마 엄청 넘쳐”
반전 매력에 팬들 반응 폭발

코미디언 정이랑이 가수 임영웅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정이랑에게 임영웅과 함께 출연한 ‘아임 히어로(IM HERO)’ 콘서트 VCR에 대해 질문했다.
정이랑은 “공연 초반 인트로 영상을 함께 찍으며 처음 만났다. 이후 음식점에서도 한 번 뵌 적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카리스마가 엄청 넘치시더라”라며 첫인상을 떠올려 시선을 모았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임영웅이 밥을) 사줬냐”라고 묻자 정이랑은 “그분이 한참 어리신데 제가 사드려야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정이랑을 향해 배우 박지환과 염혜란을 닮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정이랑은 “‘SNL’에서 박지환 씨와 함께한 적이 있는데 저희 아버지와 정말 닮았다”라며 “옛날부터 그렇게 느꼈는데 직접 호흡을 맞춰보니 더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환과) 성격도 비슷한 것 같다. 진중하고 부끄러움도 많이 탄다”라며 “촬영 당시 분장을 오래 했는데 다들 ‘분장 뭐하러 하냐 분장 안 한 게 더 똑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염혜란 닮은꼴 이야기가 나오자 정이랑은 “너무 감사하게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SNL, 드라마, 영화 할 때 염혜란 선배님이 하셨던 역할을 저한테 시키시기도 한다”라며 “저는 배우님께 누가 될까 봐 안 한다고 한다. 솔직히 ‘이거 말고 다른 역할은 어떨까요’라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냅다 시키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이랑은 “그냥 열심히 한다.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 분이라 누가 될까 봐 부담이 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정이랑은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미성년’에서 염혜란과 함께 출연하게 된 배경도 공개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염혜란 선배님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찾으라고 했는데 전국을 수소문한 끝에 제가 걸려들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이랑은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 무대를 넘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SNL 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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