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암 투병 6년 차 근황
친구 같은 모녀 일상
의붓딸이 꺼낸 진심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암 투병 과정에서 생긴 상처들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암 투병 6년 차, 5번째 추적 검사를 앞둔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영은 셀프 캠을 통해 암 투병 과정에서 생긴 흉터와 멍 등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옆구리로 폐를 절제해 꺼냈기 때문에 상처가 많다”라며 “저는 증상이 눈으로 왔다. 여자들은 눈이 안 예쁘면 굉장히 속상하지 않나. 저도 그래서 많이 좌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눈이 괜찮아지면 유튜브 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그런 날이 빨리 오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딸과의 일상도 공개했다. 딸과 나란히 누운 이혜영은 “오랜만에 딸이랑 누우니까 좋다”라며 “오랜만에 딸의 연애사를 들으면서 흥분(?)을 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뽀뽀는 했어?”라는 돌직구 질문까지 던졌고 딸은 웃음으로 답해 돈독한 모녀 관계를 엿보게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혜영의 딸은 “엄마는 정말 엄마처럼 해주신다”라며 “나를 사랑하는 게 너무 보인다”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암 투병 중 성형 의혹에 휩싸였던 사연도 언급했다. 그는 “‘돌싱글즈’ 촬영 당시 사람들이 눈이 왜 이렇게 많이 부었냐 쌍꺼풀 수술을 했냐고 하더라”라며 “다 오해다. 그런 오해는 평생 견디면서 살아서 괜찮은데 몸이 아픈 건 정말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혜영은 1971년생이다. 드라마 ‘첫사랑’, ‘왕초’, ‘맛을 보여 드립니다’, ‘달자의 봄’, ‘내조의 여왕’, ‘김치 치즈 스마일’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에 이혼했다.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전처소생의 두 딸을 가족으로 맞았다. 이후 2021년 건강검진에서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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