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입양 딸과 웨딩화보 공개
예비 사위 향한 기습 뽀뽀
누리꾼들 축하 물결

방송인 홍석천이 딸의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한 웨딩 스냅 업체 공식 SNS에는 “신랑신부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홍석천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입양 딸과 예비사위와 함께 웨딩 촬영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꽃잎이 흩날리는 야외 정원에서 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홍석천은 딸과 예비사위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촬영 중 예비 사위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도 예비 사위는 당황하지 않고 홍석천과 백허그까지 이어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위한테 뽀뽀하는 장인어른이라니”, “긴장을 놓을 수가 없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딸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보기만 해도 뭉클하다”, “새 가족 탄생 축하한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딸의 결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딸이 원래 비혼 주의자라 아무런 준비를 안 하고 있었는데 좋은 신랑감이 나타났다”라며 “내가 봐도 괜찮더라.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여러 방송을 통해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혼한 누나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짐이 될까 걱정됐다”라며 “누나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고 아이들은 내가 맡겠다고 했다”라고 밝히며 각별한 가족애를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1971년생으로 올해 55세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0년 국내 연예인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였으며 이후 예능과 방송 활동은 물론 외식 사업가로도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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