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소파 어디 갔나
황정음, “다 당근 했어요”
집안 곳곳 싹 정리

배우 황정음이 전남편 이영돈과의 추억이 담긴 가구를 정리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은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현관문이 열리자 맨발로 뛰어나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 그는 “애들 학교 보내고 집안 청소를 많이 해서 온몸이 다 아프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이 맨발 생활에 대해 묻자 황정음은 “이게 돈도 안 들고 건강에 좋은 방법”이라며 집 안 곳곳을 소개했다. 이후 제작진은 과거 공개된 거실을 떠올리며 소파의 행방을 물었다. 당시 거실에는 황정음이 사용하던 빨간색 소파와 전남편 이영돈이 사용하던 초록색 소파가 놓여 있었다. 이에 황정음은 “다 당근 했어요”라고 짧게 답했다. 정리는 거실에서 끝나지 않았다. 황정음은 주방을 비롯해 2층 공간까지 정리를 마쳤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정음은 이사 직후 공개한 집에서 거실 한가운데 놓인 빨간색과 초록색 1인 소파를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전 집에서) 데리고 왔다. 한 15년 된 것 같다”라며 오랜 시간 사용한 가구라고 설명했다. 빨간색 소파에 대해서는 “그때 내 사주상 빨간색이 있으면 좋다고 해서 산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초록색 소파에 대해 묻자 황정음은 “그때는 신혼 가구였으니까 뭐…”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그는 “너무 편하다. 안 그래 보이죠? 진짜 비싼 거다”라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제작진이 “집에 있는 것들이 다 신혼 때 쓰던 거냐”라고 묻자 황정음은 “맞다. 가구 챙겨서 왔다”라며 “문을 열어놨더라. 내 짐 빼가라고. 고맙죠 뭐”라고 덧붙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으나 2024년 이혼했다. 현재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유튜브 채널 ‘황정음’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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