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子 떼쓰기에 진땀
직원·손님들에게 결국 사과
쉽지 않은 현실 육아

배우 황보라가 일본 여행 중 연신 사과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소리 지르고, 드러눕고… 후쿠오카 초토화시킨 황보라 아들ㅣ일본 여행 절망편, 현실 육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황보라가 남편, 아들 우인이, 부모님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사파리 관람을 마친 뒤 기념품 숍에 들른 우인이가 마음에 든 악어 인형을 사달라며 떼를 쓰기 시작했다. 황보라가 “안 된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지만 우인이는 기념품 숍 바닥에 드러누운 채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황보라는 “너 혼자 있어라”라며 자리를 떴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를 지켜보던 할머니가 손자를 달래자 황보라는 “안 된다. 그냥 나가라”라고 말하며 훈육을 이어갔다. 하지만 할머니는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만 사주자”라며 손자 편에 섰다.

결국 황보라는 “내가 사갈 테니까 데리고 나가라”라고 말한 뒤 기념품 숍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소란을 피운 점을 사과했다. 이후 우인이가 원하던 악어 인형을 몰래 구입해 건넸다. 황보라는 우인이에게 “엄마가 여기까지 왔으니까 선물로 주는 거다. 이제 찡찡대면 안 된다. 약속해라”라며 거듭 당부했다. 하지만 숙소에서도 육아 전쟁은 계속됐다. 우인이는 저녁 식사 전 간식을 달라며 또다시 울음을 터뜨렸고 황보라의 남편은 침착하게 아들을 달랬다.

하지만 우인이는 곧장 할머니 품으로 달려갔고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왜 바로 업어주냐. 엄마 마음은 알겠는데 우인이를 위해서라도 바르게 성장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지 않냐”라며 육아 소신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라의 어머니는 “업어준다고 해서 훌륭한 사람이 안 되냐”라고 맞받아쳤고 황보라는 “버릇 나빠질까 봐 그러는 거다”라며 쉽지 않은 육아 현실을 토로했다.
한편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사업가인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2024년 아들 우인이를 출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를 통해 현실 육아맘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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