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시청률 높은 예능서 러브콜
가족들 출연 “극구 반대”
끝내 무산된 지상파 복귀

방송인 신정환이 지상파 복귀가 불발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철없는 장사꾼’에는 ‘신정환은 요새 뭐 할까? feat. 철없는 장사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근황과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안 나가는 게 아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3~4번 정도 큰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다”라며 가족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으로부터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시청률이 높았던 방송”이라며 “많은 분이 보셨던 프로그램 2개에서 섭외가 왔고 1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는데 못 나갔다”라고 전했다.

신정환은 가족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언급했다. 그는 “가족 예능에 출연하면 물론 잠깐 나왔을 때 광고도 찍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알아보고 축하 전화 오고 주변에서 좋아한다”라며 “하지만 가족들이 외출할 때 불편함을 많이 겪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론적으로는 우리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 인형 탈 쓰고 방송을 하든 뭘 하든 혼자만 하라고 하더라”라며 “지상파에서 섭외가 들어왔는데 안 하다 보니까 요즘은 섭외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신정환은 아들이 연예인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끼가 있으면 다른 나라에 가서 하라고 하고 싶다”라며 “누구 아들이라고 해서 좋을 게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룰라로 데뷔했으며 1998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이른바 ‘뎅기열 거짓말’ 논란까지 불거지며 대중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했지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서울 군자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월 매출 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닭터신’, ‘걍 신정환’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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