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홀로 빠진 크레딧 직접 해명
“아쉽지만 최선의 선택이었다”
“욕심 냈다면 발매 밀렸을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새 앨범 크레딧에서 이름이 빠진 이유를 직접 밝혀 시선을 모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Rolling Stone’에는 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작업에 참여하지 못한 배경을 전했다. 진은 “어디서도 풀지 않았던 에피소드인데 제가 작업한 곡이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솔로 투어를 다니고 있었는데 (송)세션하는 곳에 도착했을 때 백몇십 곡이 만들어져 있었다”라며 “저는 추리고 추렸던 노래들을 테스트 녹음을 하는 데 7~10일 정도 썼다. 그게 끝나니까 세션이 끝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진은 “세션은 시작하기 세 달 전부터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제 투어는 그거보다 몇 달 전에 잡혀 있어서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이 군대에 있었고 팬분들이 심심해하실 것 같아서 저는 팬분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에 모든 곡이 다 완성돼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가 “앨범이 이미 좋은데 여기에 (진의) 작곡 크레딧이 몇 개만 더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하자 진은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우리 멤버들이 워낙 잘해줬고 제가 욕심을 내서 세션을 몇 달 미뤘다면 저희의 인터뷰는 지금이 아닌 몇 달 뒤였을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특히 진은 “아쉽긴 하다”라고 전하며 “지금만 사는 게 아니고 미래도 있고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당시엔 최선의 선택이었다”라고 속내를 꺼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기 자신보다 다른 멤버들과 팬들을 생각해 주는 차원이 정말 다르다”, “응원하며 솔로 활동도 기다리겠다”,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인성도 잘생겼다”, “항상 맏형으로서 고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했다. 앨범 공개 당시 작사와 작곡 크레딧에 진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아 이목이 집중됐다. 멤버 RM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앨범에) 각자 색깔이 다 들어갔다. 진 형도 사실 조금만 투어가 빨리 끝났으면 같이 했다”라고 알렸다. 뷔도 “같이 (작업)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형 컨디션이 안 좋았다. 투어를 계속 돌아서”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일부 팬들은 “일정이 겹친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 “진 저런 표정 처음 본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7~18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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