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친구 배신에 무너진 관계
김준한 ‘혼수상태→컴백’
납치극 나비효과, 진흙탕 싸움 시작

배우 하정우가 극 중에서 친구에게 뒤통수를 맞아 화제를 모았다. 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이하 ‘건물주’)이 7회를 앞둔 가운데 매회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중독성 강한 드라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물주’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주간(3/23~3/29) 드라마 시청자 수 1위를 2주 연속 기록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3월 4주차 TV-OTT 화제성 조사에서도 토일드라마 부문 1위를 2주 연속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민활성(김준한 분)이 충격적인 엔딩의 중심에 섰다. 민활성은 기수종(하정우 분)을 가짜 납치극에 끌어들였던 인물로 사건 도중 추락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후 기수종은 납치로 얻은 돈으로 세윤빌딩을 지켜내며 재개발 성공을 꿈꾸게 됐다. 그런 가운데 모든 상황을 비웃듯 의식을 되찾은 민활성이 기수종 앞에 다시 등장했다. 꿈에 취해 있던 기수종의 삶을 뒤흔들 듯한 민활성의 귀환이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기수종과 민활성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지만 배신으로 인해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 기수종은 납치극 당시 경찰 출동 사실을 숨긴 민활성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여기에 민활성이 자신의 아내 김선(임수정 분)과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까지 알게 돼 배신감에 휩싸였다. 반대로 민활성 역시 기수종 때문에 추락사고를 겪은 상황이어서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엔딩은 강한 긴장감을 안겼다.
민활성이 의식을 잃은 사이 두 사람이 벌였던 납치극은 예상치 못한 나비효과를 낳으며 사망 사고로까지 번졌다.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됐고 갈등은 이전보다 훨씬 격해진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졌다.

하정우와 김준한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두 배우는 어설픈 가짜 납치극을 벌이는 친구들의 모습을 블랙코미디적으로 풀어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웃음과 씁쓸함이 공존하는 관계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제 정면으로 맞붙게 된 두 인물이 어떤 감정선을 보여줄지 두 배우가 만들어낼 도파민 폭발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민활성과 그의 등장을 반기지 않는 기수종, 두 사람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7회는 4월 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월 배우 차정원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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