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폭발 사고로 뒤틀린 계획
박진희, 진실 직감했지만 무력감
천희주 한마디에 흔들린 마음

배우 박진희가 차량 폭발 사고로 계획이 틀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12회에서는 잘못된 길을 걷기 시작한 최유나(천희주 분)와 무력감에 빠진 김단희(박진희 분)가 심상치 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박태호(최재성 분)는 백준기(남성진 분)의 회사를 불법적으로 빼앗기 위한 계략을 꾸몄고 그 과정에서 백준기가 차량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는 비극이 벌어졌다. 이 일로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단서를 쫓던 김단희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동시에 가족과 회사를 한순간에 잃은 백진주(남상지 분)의 절망적인 상황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김단희와 이야기를 나누는 최유나의 모습이 담겼다. 김단희는 차량 폭발로 죽은 백준기의 죽음 뒤에 박태호의 검은 손길이 있었다는 사실을 직감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깊은 낙담에 빠진다.
그런 가운데 김단희는 아델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최유나를 축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여전히 최유나를 박민준(김경보 분)의 여자친구로 오해한 채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최유나는 김단희의 뼈 있는 말을 듣고 잠시 당황해 멈칫하지만 곧 김단희에게 다가가 예상치 못한 답을 건네며 분위기를 뒤흔든다. 그 말을 들은 김단희는 그 자리에서 걸음을 멈춘 채 깊은 생각에 잠기며 크게 동요한다. 과연 회의감에 빠져 있던 김단희를 다시 움직이게 만든 최유나의 한마디가 무엇일지 두 사람이 나눈 짧은 대화가 어떤 새로운 국면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12회는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박진희는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소영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기에는 휴대폰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궁녀’, ‘쩐의 전쟁’, ‘자이언트’ 등에서 정의롭고 강단 있는 캐릭터를 맡아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그는 2014년 판사인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두 자녀를 두고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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