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대학로서 결국 울컥
무명 시절 떠올리다 ‘눈가 촉촉’
“공연 사이 15분에 밥 먹었다”

개그맨 김준현이 가슴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13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556회는 ‘뚱네 한 바퀴’ 특집 2부로 꾸며지며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하 ‘뚱친즈’)이 김준현의 추억의 동네인 대학로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뚱친즈는 오프닝을 열며 ‘코미디언의 성지’로 불리는 대학로에 얽힌 각자의 추억을 공개한다.
김해준은 “개그맨 지망생들끼리 돈을 모아서 공연을 했다”라며 데뷔 전 대학로에서 활동했던 이야기를 전하고 김준현 역시 사방을 가리키며 “여기서도 저기서도 공연하며 담력을 키웠다”라고 치열했던 코미디언 지망생 시절을 언급해 시선을 끈다. 김준현은 뚱친즈와 함께 대학로 골목을 돌아다니며 곳곳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각 장소에 얽힌 기억을 떠올린다. 이에 황제성은 “여기는 평당 준현이 형의 추억이 너무 많다”라고 감탄하고 문세윤 역시 “5보 1추억”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뚱친즈는 김준현이 20년 전 자주 찾았던 뚝배기 집을 방문한다. 김준현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공연 사이 15분 텀 동안 우다다다 먹고 나왔었다”라며 소극장 활동 시절 가게에 얽힌 추억을 전하고 직접 촬영 섭외에도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김준현은 식당에 들어간 뒤에도 추억에 젖어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맛있는 녀석들’ 556회는 13일(금)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한편 김준현은 1980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전공했다. 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많이 컸네 황회장’, ‘천사들의 합창’, ‘나는 개그맨이다’, ‘네가지’, ‘리얼토크쇼’, ‘큰세계’, ‘사랑이 라지’, ‘세상아 덤벼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K푸드 트립 우리 지금 맛남’, ‘전설의 취사병’, ‘먹고 보는 형제들’, ‘먹술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먹자 GO’, ‘백종원의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특유의 입담과 식탐으로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애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김준현은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MC로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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