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4년 만에 방송 복귀
‘불후의 명곡’ 녹화 참여
과거 논란 재조명

방송인 이휘재가 활동 잠정 중단 4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5일 KBS ‘불후의 명곡’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휘재는 오는 1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출중한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여러 연예인들이 참여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서는 이휘재를 포함한 열 팀이 승부를 겨루게 된다.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문세윤, 랄랄, 이찬석, 송일국, 오만석, 김신영, 천단비, 박성광, 정범균, 이상훈, 서성경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많은 이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휘재의 복귀를 두고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휘재와 직접 접촉한 것은 아니고, 일을 도와주는 분이 있어서 함께 이야기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섭외 절차에 있어서 당연히 우려도 있었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있어서 이휘재라면 인지도가 높은, 활동을 오래 한 방송인으로서 바라봤다”라며 “특히 이휘재는 그간 KBS에서 오래 활동을 해왔다. 그래서 오랜만의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판단했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불후의 명곡’ 측은 “이휘재의 복귀 등을 화제성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또한 “이휘재는 경연자의 한 사람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열 팀 중의 한 팀으로 지켜봐 달라”라며 당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앞서 2022년 이휘재는 각종 논란이 일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이휘재의 방송 중 막말, 욕설, 무례한 태도 등이 도마 위에 올랐고, 이와 함께 아내 문정원의 SNS를 통해 층간소음 논란이 제기됐다. 본인이 이휘재 가족의 이웃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아랫집인데,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제발 매트라도 깔아달라”라며 “벌써 다섯 번은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참기만 해야 하냐”라고 호소했다.
이에 문정원은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연이어 다른 네티즌에 의해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문정원이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나타나지 않았다.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 제가 채우고 넘겼다”라는 사건이 공개돼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문정원은 모든 SNS를 중단하고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뒤 3년 7개월 만인 지난 3일 근황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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