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놀면 뭐하니?’ 고정 합류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 4인 체제 개편
이이경 하차 재조명

코미디언 허경환이 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의 고정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3일 ‘놀면 뭐하니?’ 측은 포털 사이트 출연진 정보에 기존 멤버인 유재석, 하하, 주우재뿐만 아니라 허경환을 등록했다. 다수의 출연 끝 드디어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
앞서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로고와 유튜브 채널 아트워크를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인물 그림에서 동물 캐릭터 그림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추가된 1명으로 허경환이 지목되며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불러 모았다. 동물 캐릭터 그림은 각 고정 출연진을 상징하는 것으로, 산양(유재석), 햄스터(하하), 여우(주우재), 카피바라(허경환)로 구성되어 있다.

허경환은 ‘놀면 뭐하니?’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 등장하며 고정을 향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허경환의 합류로 ‘놀면 뭐하니?’는 3인 체제에서 다시 4인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기존 고정 출연진이었던 배우 이이경은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놀면 뭐하니?’를 하차했다. 당시 피해를 주장한 A씨는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나눈 음란성 대화 캡처본, 이이경의 셀카 사진 등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고, 파장이 커지자,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외에도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소개한 A씨는 이후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며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경우 상대방의 포렌식 절차에 대한 성실한 협조를 요청한다.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이이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라며 “이 일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을 밝혀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방송 중 ‘면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일각에서 비판을 받았던 사태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제작진이) 저 때문에 국숫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됐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이이경 씨가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했고, 제작진은 소속사에서 기사화해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며 “이후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제작진은 하차를 권유한 입장에서 이이경 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해, 출연자들에게 ‘소속사와 협의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 언급을 부탁했고 이를 방송으로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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