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베트남서 사고
견봉쇄골파열로 한국 行
지난 2022년 사고 재조명

베트남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이켠(본명 양상모)이 현지에서 뜻밖의 사고로 부상을 입고 귀국해 수술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이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견봉쇄골파열 수술. 진짜 어이가 없다”라는 문구로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켠은 “뛰어놀던 중국 여자 꼬마 아이를 비켜주려다 나 혼자 봉변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몸을 날리는 과정에서 어깨에 큰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엑스레이 사진에는 어깨 부위의 뼈가 어긋난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켠은 사고 직후 베트남 현지에서 치료를 시도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월 9일부터 통증을 참고 참았으나, 명절 연휴가 겹쳐 의사가 없다는 베트남”이라며 현지 사정을 설명했다. 결국 안전한 수술을 위해 한국행을 택한 이켠은 “아무리 잘한다 해도 수술은 내 나라 한국에서 해야 마음과 몸이 편하다”라며 수술을 무사히 마쳤음을 전했다.

이번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2022년 7월 발생했던 교통사고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켠은 베트남 다낭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뇌출혈과 안면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사고 이후 깨어난 그는 “다행히 느린 속도지만 차츰 회복하고 있다. 안면 부위를 다치니 맘이 너무 아프다. 흉 질까 봐 겁난다”라면서도 “걱정하실 만큼 절대 아니다. 진짜로 괜찮다. 쾌차 중”이라고 팬들의 걱정을 덜기도 했다.
이처럼 연이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켠은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고생 많았다. 오빠 한국에서 수술 잘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혼성그룹 유피(UP) 출신으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켠은 2016년 베트남으로 이주해 커피 사업에 매진했다. 다낭을 배경으로 대형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수억 원대의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까지도 방송을 통해 300평 규모의 카페 운영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좋은 일 하려다 다치셔서 더 안타깝다”, “사업도 중요하지만, 몸부터 챙기시길”, “쾌차해서 다시 활기찬 모습 보여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