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신제품으로 4억 벌어
억대 매출에 과거 이력 재조명
부친 빚 감당 못해 ‘절연’ 선언도

‘얼짱시대’ 출신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단기간에 달성한 매출을 인증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4일 홍영기는 자신의 SNS에 “다들 좋은 건 알아보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 신제품 매출액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4억 2,241만 원이라는 액수와 5,336건의 주문 건수가 담겨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홍영기는 “역대급 매출에 입틀막하고 있다. 저 이제 하이라이터 재고가 얼마 없다고만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홍영기는 “10분 만에 매출 실화냐“라며 약 1억 6,621만 6,470원에 달하는 매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들 오래 기다린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이들 사랑해주고 계신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얼른 달리시라”라며 “숨 좀 고르겠다. 아침부터 지금 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휘낭시에 하나로 버티며 일하고 있다. 정말 기쁘다. 정말 많은 사랑에 직원들이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고 있다. 모두 응대 도와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여기 취업해야겠네”, “패션도 영기언니가 라이브로 제품 소개 해주고 입어주면 품절 대란 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도 “불경기는 다 거짓말. 대박 영기”라며 놀라워했고 인터넷 방송인 뽀구미 역시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놀라운 수준의 매출이 공개되면서 홍영기의 과거 이력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쇼핑몰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미납해 2018년 5억 원의 세금이 추징된 바 있다. 당시 홍영기는 전문 세무사가 아닌 어머니 지인에게 세무를 맡기면서 해당 기간 세금 신고 과정에서 매출 5억 원이 누락됐다고 해명했다. 이후 거주하던 집까지 처분하며 2021년 모든 세금을 완납했다.
또한 2020년에는 홍영기 아버지의 채무와 연관된 이른바 ‘빚투’ 논란이 불거졌다. 홍영기 아버지는 과거 대부업을 운영하면서 “매월 2% 이자를 주고, 원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언제든 갚겠다”라는 내용의 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속과 달리 홍영기 아버지는 돈을 갚지 않았고 결국 2015년 민·형사 소송 끝에 지연 이자로 20%를 계산해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홍영기는 그해 12월 SNS를 통해 아버지의 빚이 원금만 30억 원이라고 밝히며 “더 이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 제가 그 부분을 감당하지 않기로 했고 서로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부친과 절연을 선언했다. 한편, 2009년 코미디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홍영기는 현재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2년 당시 21세였던 그는 혼전 임신으로 3세 연하의 미성년자였던 이세용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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