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2세 계획 재조명돼
“결혼하면 바로 낳을 생각이다”
“2남 2녀 혹은 3남 3녀를 낳고 싶다”

배우 하정우가 차정원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과거 여러 차례 밝혔던 결혼관과 2세 계획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24년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 인터뷰 당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동생이 아이를 낳고 나도 현실적으로 결혼해서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턱밑까지 찼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임팩트가 있었는지 며칠 뒤 꿈에도 나왔다”라고 덧붙이며 인생의 전환점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그래서 50살 전에 결혼해야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다지게 됐다”라고 말하며 결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하정우의 발언은 독신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결혼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태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하정우는 코미디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을 한층 더 구체적으로 풀어놓기도 했다. 영상 속 그는 “결혼하면 못 봤던 세상이 보이고 못 느꼈던 세상이 보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비혼주의, 독신주의는 아니다 좋은 사람 만나면 당연히 결혼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는 다른 채널 인터뷰에서도 “2남 2녀 혹은 3남 3녀를 낳고 싶다”라며 적극적인 가족 계획을 드러냈다. 그는 “그렇게만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줄 자신 있다. 결혼하면 바로 낳을 생각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는 배경에는 최근 불거진 차정원과의 열애 소식이 있다. 디스패치는 지난 4일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6년간 교제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교제 중인 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차정원 역시 같은 입장을 전하며 구체적인 결혼 시기나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1978년생인 하정우는 지난 2003년 영화 ‘마들렌’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추격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암살’, ‘아가씨’, ‘신과함께-인과 연’ 등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그는 배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출에도 도전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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