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최근 근황
故 서희원 동상 제막식
1주기에 공개한 편지 한 장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의 1주기에 남긴 글이 화제다. 지난 2일 구준엽은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故 서희원에게 남긴 자필 편지를 공개,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구준엽은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라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 故 서희원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구준엽은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무얼 만들어야 네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 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라며 최근의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 너의 영원한 광토오빠 준준이가”라고 편지를 마무리 해, 여전히 애틋한 그의 감정을 느껴지게 했다.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지 1년째, 여전한 구준엽의 마음이 보는 이들까지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해당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눈물나”, “얼마나 절절한지 느껴져요”, “슬픔은 공감되지만 털고 일어나셨으면…”, “구준엽님 힘내세요”, “너무 슬퍼보여서 잘못될까봐 걱정돼”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1998년, 대만에서 만난 서희원과 사랑에 빠졌으나 장거리 열애, 소속사 반대 등의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 사업가와 결혼했고,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은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해 20년 만에 재회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가족 여행을 즐기던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준엽, 유가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서희원을 대만으로 옮겼고, 진바오산에 묻혔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묻힌 진바오산을 매일같이 드나들며 시간을 보낸다고 알려졌고, 이는 국내 방송을 통해서도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