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子 건강 문제로 병원 찾아
병원서 심한 장염 진단받아
“밤새 고열 오한으로 고생”

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송이 아들의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김송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A형 독감이 유행인데 다행히 검사했더니 아니더라”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밤새 고열 오한으로 고생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설사 구토. 병원 가서 심한 장염 진단 받았다. 약 먹고 얼른 낫자. 엄마가 늙어서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송의 아들이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김송은 “선이 38.6도. 아기 때부터 7세까지 열 경기가 있어서 고열 트라우마 생겨 심장이 벌렁 벌렁. A형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내일 독감검사 하러 가자”라는 글을 올리며 걱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본 팬들은 “김송 님도 건강 관리하세요”, “독감도 꼭 조심하세요”, “얼른 낫자”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72년생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얻었다. 이후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송의 남편 강원래는 지난 1996년 구준엽과 함께 결성한 듀오 ‘클론’으로 데뷔했다.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 ‘초련’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으며 큰 시련을 겪기도 했다. 이후 그는 방송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원래는 최근 교통사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고였다. 앞이 보이지 않는 컴컴한 어둠 속에 난 혼자 버려져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클론의 앨범 ‘빅토리’ 재킷과 ‘2000.11.9–2025.11.9’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해당 날짜는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한 지 정확히 25년이 되는 날이다.

강원래는 “여기가 어딜까. 한참을 헤매다 눈을 떴을 때 불행은 나의 온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감각이 없다.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 주고 춤추게 하던 내 다리에 아무런 감각이 없다”라며 “세 번째 중추신경의 파열, 하반신 마비라는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아무런 저항도 못 한 채 받아들여야 했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어떡해야 할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 마음속에 밀려드는 좌절과 절망 속에 끝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을 안고 나는 세상을 다시 맞이해야 한다. 아직 나를 버리지 않은 세상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을 닦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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