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에 쓴소리
“참 안쓰럽다”
정치판 참여 비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2021년 10월 대선후보 경선 첫날을 회상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했던 말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검사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검찰총장을 지냈으면 그걸로 만족해야지 정치판에 뛰어든 것은 잘못한 것이다”라고 말한 당시 상황을 전하며 정치 참여 자체가 오판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판은 무서운 곳이다. 참담한 꼴을 당할 수도 있는데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으며, 윤 전 대통령의 임기 또한 불안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도 조마조마했고 아슬아슬했는데 결국 끝이 그렇게 되어 간다”며 “참 안쓰럽다”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글 말미에 “저는 30년간 아수라판에 있으면서도 감옥에 한 번도 가지 않았으니 참 운이 좋은 셈”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6일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된 것을 두고 “사람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아 본들 기차는 이미 떠났다”며 작심 비판했다.
그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 한 전 총리를 끼워 넣은 사람들은 누구였을까”라며 경선 과정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어 “한 전 총리를 끼워 넣어 대선 경선을 망치게 하고, 이재명에게 정권을 헌납한 사람들은 누구인가”라며 당시 상황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주변 세력의 개입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의 사주였을까. 그 참모들과 윤핵관들의 사주였을까. 보수 언론들의 사주였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나라야 어찌 되든 간에 자기들 살 궁리만 한 자들의 소행임은 분명하다”며 “징역 15년이나 구형받은 한 전 총리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그걸 두고 부화뇌동이라고 하는 걸 그는 알고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중을 70%로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26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청년이 경선 방식에 대한 질문을 남기자, 홍 전 시장은 댓글로 “망조가 든 겁니다. 당이 망해도 기득권은 옹호하겠다는 망조가 든 겁니다”라고 답했다.
비대위원장 출신 김용태 의원 역시 같은 날 “선거에 이기기 위해선 스스로를 가둬 두는 경선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면서 “국민경선 100% 제도를 채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댓글1
Gateman
당신도 똑같은 족속인데 남이야기하듯 하고있어 안간이 염치가 있어야지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