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하철 친구’ 사회+축가
12년 인연→끈끈한 ‘브로맨스’
“행복하게 잘 살아라”

가수 강남이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7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12년 지기 지하철 친구의 결혼식 사회&축가 하고 왔습니다. 근데 왜 신부보다 더 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남은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영상 속 강남은 “중요한 날이다. 나를 만들어준, 밥 먹여준 은인이자 지하철 친구 승리가 이번에 결혼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남은 지난 2014년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우연히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최승리 씨와 번호를 교환하며 12년간 친분을 유지했다.
또한 강남은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의 프러포즈 성공을 위해 고가의 반지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남은 지난 2022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집도 사고 결혼도 하고 예능도 하고 한 덕은 다 그 친구 덕분이다. 그래서 고가 시계를 사줬다. 그리고 지하철역 전광판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2019년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에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가 2부 사회를 맡았을 만큼 두 사람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강남은 “내가 결혼했을 때 그 친구가 사회를 봤다. 물론 1,500명 앞에서 힘들어하긴 했지만”이라며 “오늘 그 친구 결혼식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꿈이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 결혼한 뒤에도 부부끼리 함께 놀러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으로 전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강남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전보다 홀쭉한 모습으로 등장한 새신랑 최승리 씨와 반갑게 인사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하객들을 맞이하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한 강남은 최승리 씨의 가족사진에도 함께 하는 등 친구 이상으로 돈독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결혼식이 시작되자, 강남은 사회는 물론 축가까지 부르며 순조롭게 진행했다.
축가 이후 두 사람은 포옹하며 감정이 벅차오른 듯 서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친구 눈이 마주치는데 나도 참을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결혼식이 끝나고 강남을 찾아온 최승리 씨는 강남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강남은 “둘 다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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