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러브스토리 공개
영국에서 ‘신혼생활’ 시작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신혼 초 힘들었던 타지 생활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서는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귄 지 6~7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한혜진은 축구선수인 남편을 따라 영국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에서의 신혼생활에 관해서 묻자, 한혜진은 “뭘 몰라서 한 것 같다. 영국으로 간다기에 당연히 런던인 줄 알았다”라며 “런던에서 차로 3시간 떨어진 바닷가 시골 마을이었다. 아무것도 없고 바다밖에 없는 거다. 거기에는 한인 마트도 없다”라고 당시의 어려움을 담담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리도 못 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라며 “처음 가서 떡볶이를 해줬더니 남편이 황당해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왔는데 떡볶이라니”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귀여워했겠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라고 거들었다.
이어 진서연은 한혜진의 부족한 요리 실력에 “시어머니가 걱정하셨겠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시어머니는 걱정을 안 하셨는데 우리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한혜진은 외로운 타지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맨날 마트 가다가 말도 안 통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다. 어학연수를 하고 싶다고 했다. 어학원을 다녔는데 한국 사람은 없었다. 다 아랍 친구들이어서 말도 잘 안 통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덧붙여 “아랍 애들한테 나 아랍 사람 닮았다는 이야기 들었다고 하자, ‘네가?’라고 하면서 ‘너의 이목구비는 아랍 정도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근데 나이를 듣고는 많이 놀랐다”라고 동안 외모로 유명한 한혜진이 당시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이영자도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나도 지금 미국 가면 여권 달라 그런다”라고 뿌듯해하며 말했다.
그러자 김숙이 “불법 이민자인 줄 알고 보는 거지. 상황이 좀 다르다”라고 거침없이 일침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998년 EBS 중학 기술 산업의 진행자로 데뷔한 한혜진은 이후 드라마 ‘로망스’, ‘영웅시대’,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 ‘가시나무새’, ‘따듯한 말 한마디’, ‘닥터스’, ‘신성한, 이혼’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3년 한혜진은 8살 연하 축구선수인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딸 한 명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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